전북 대표 술 '어떤 게 있나'…14개 제품 선정

전북을 대표할 술 14개 제품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분야별 우수 전통주 14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막걸리 분야에서는 무주 천마이야기막걸리, 남원 지리산정담쌀막걸리, 전주생막걸리, 익산 서동생막걸리 등 4개 제품이 포함됐다.
살균막걸리 분야에서 부안참뽕막걸리(탄산), 전주모주, 남원 지리산허브쌀막걸리 등 3개 제품이, 약·청주 분야에서 남원 황진이가 선정됐다.
고창 선운산복분자주와 무주 머루이야기 등 2개 제품이 과실주 분야에서, 진안 진심홍삼주와 익산 죽력(竹力) 등 2개 제품이 일반 증류수 분야에서 뽑혔다.
이밖에 리큐르 분야에서 전주 이강주38%(명작)이, 기타 주류 분야에서 남원 주몽복분자가 선정됐다.
이들 14개 제품은 7월 한 달 동안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9월 2~5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되는 국제웰빙식품엑스포와 연계된 본 심사에 참여해 다른 지역 제품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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