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동홍 ‘인터불고 코아루’, 분양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인터불고 코아루 아파트 조감도. © News1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인터불고 코아루 아파트 조감도. © News1

제주 서귀포시 주거 1번지로 꼽히는 동홍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한국토지신탁은 서귀포시 동홍동에 ‘인터불고 코아루’ 아파트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 동홍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1999년 대림아파트가 분양된 지 13년만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0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0~84㎡ 263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바다와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점도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일주도로와 중산간도로가 가깝고, 5ㆍ16도로 등의 진입이 쉽다.

또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등 쇼핑시설과 서귀포시청 등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업체측은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한 단지 설계를 통해 수요자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든 세대 남향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북쪽으로 한라산, 남쪽으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을 꼽힌다.

단지 내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낼 수 있도록 놀이터가 조성됐으며,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650만원 선이다.

국내 대표 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사업 안전성도 높다는 평가다.

인터불고 코아루 관계자는 “서귀포의 경우 주택 수요는 많은데 최근 10여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중단돼 주택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곳”이라며 “주변 개발호재도 많고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이 아파트를 탐내는 수요자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064)-767-9366.

hss7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