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해안·오름 등 치안 사각지대 특별치안활동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30일간 생활권 순찰 범위를 관광지와 치안 사각지대까지 넓힌 특별치안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자치경찰은 올레길 12개 코스를 144회 돌았고 범죄취약지역과 골목상권을 496회, 해안가·오름 등을 366회 순찰했다.
순찰과 함께 비상벨 301개와 빈집 245곳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또한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내고 가로등·안전펜스·수난인명구조함 등도 살폈다.
자치경찰은 순찰 중 포구에서 위험하게 물에 들어가려는 다이빙객을 제지하고,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안가 관광객과 서핑객을 대피시켰다.
8월31일 오후 8시쯤에는 서문시장 인근에서 외국인이 많이 보여 불아하다는 민원을 접수해 순찰한 결과 망명 신청한 외국인 5~6명이 인근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했다.
자치경찰과 함께 주민자치경찰대와 시니어클럽, 민간경비업체, 드론 안전단체 등도 이번 순찰에 동참했다.
자치경찰은 "관광객들이 '제주 치안 관련 뉴스를 보고 걱정했지만 직접 와보니 안심된다' '경찰차와 순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 안심된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더 자주 보이고 더 가까이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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