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상공인 돕기 '소비 심백' 시민운동으로 키운다
골목상권 이용 독려…소상공인 소비 촉진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그동안 공직자 중심으로 전개해 온 '소비 심백 캠페인'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구매를 줄이고 골목상권을 이용하도록 독려하는 소비 촉진 운동이다. 제주어로 '경쟁'을 뜻하는 '심백'을 '마음 심(心), 가득 백(百)'으로 재해석해 이름으로 붙였다.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공직자를 중심으로 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는 데 주력해 왔다.
앞으로는 제주시 새마을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제주시부녀회 등 민간 단체와 적극 협력하며 이 캠페인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상봉 제주시장은 "안전·친절·민생 60일 실천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현장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특히 민생 분야에 있어 이번 캠페인이 마중물이 돼 소비 촉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함께 뜻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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