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섬 인근서 사라진 다이버 2명, 범섬 앞바다서 구조

17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사라진 스쿠버다이버 2명을 수색 중인 소방당국.(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사라진 스쿠버다이버 2명을 수색 중인 소방당국.(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남성 2명이 표류하다가 구조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9분쯤 서귀포시 문섬 인근에서 입수한 다이버 6명 중 2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을 통해 접수됐다.

소방과 해경은 인근 해상과 해안가에서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을 실시했다.

해경 측이 오후 12시 42분과 1시 2분쯤 범섬 인근 해상에서 각각 4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문섬과 범섬 사이 거리는 약 4.5㎞다.

A 씨는 건강상태에 큰 이상이 없었으나, B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