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연휴 3일간 자연장지 제례실 일시 폐쇄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자연장지인 어승생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 내 제례실을 일시 폐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추모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자연장지 진입 구간 교통 정리, 환경정비 인력 추가 배치, 실내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등을 병행하는 동시에 제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 현수막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석기 시 노인복지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자연장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추모 문화 조성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어승생한울누리공원에는 2만 381구, 용강별숲공원에는 1만 8069구가 각각 안장돼 있다. 제주도는 도내 자연장지들이 2032년 만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연장지를 신설하거나 공설묘지를 자연장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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