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민간 경비업체, 안심동행 네트워크 구축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에스원과 SK쉴더스, KT텔레캅 등 도내 주요 민간경비업체 3곳과 손잡고 야간 치안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안심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자치경찰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오충익 제주자치경찰단장, 황성택 에스원 제주지사장, 김인선 SK쉴더스 지사장, 박승식 KT텔레캅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은 그동안 따로 활동하던 자치경찰과 민간경비가 서로의 빈틈을 메우고, 민간경비의 현장 접근성과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을 결합해 도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치안 안전망을 만들자는 취지다.
민간경비업체는 기존 출동망을 활용해 골목상권과 수학여행단이 머무는 숙소, 야간 치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근무한다.
업체들은 범죄나 화재, 안전사고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112와 119에 신속히 알리고, 가로등 고장이나 시설물 파손 등 생활 속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곧바로 제보한다.
자치경찰단과 민간경비업체는 도내 위험·취약지구 목록을 공유해 순찰 노선에 반영한다.
이철우 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민간과 경찰이 함께 제주의 안전을 살피는 공동체 치안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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