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모를 열대야…밤사이 제주 동·남·북부 최저기온 25도↑

해질녘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 ⓒ 뉴스1 DB
해질녘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 ⓒ 뉴스1 DB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밤사이 제주도에 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제주(북부)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에서 각각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지점별로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 사이 측정된 밤 최저기온은 서귀포 25.8도, 제주 25.8도, 성산 25.0도다.

이에 따라 지점별 올해 열대야 일수는 제주 54일, 서귀포 52일, 성산 39일로 하루씩 늘었다.

현재 제주시 동·서·북부와 서귀포시 동·서·남부에는 각각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4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