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정 해수욕장 12곳 9월 6일 폐장…"안전관리는 계속"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지정 해수욕장 12곳이 9월 6일 일제히 문을 닫는다.
31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제주시 금능·협재·곽지·함덕·이호테우·월정·삼양·김녕 해수욕장과 서귀포시 화순금모래·중문색달·표선·신양섭지 해수욕장의 운영 기간은 지난 6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75일이다.
그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각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장비 상시 점검, 위험구역 순찰 강화 등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왔다.
안전관리는 폐장 이후에도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폐장 이후에도 이용객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서다.
제주시의 경우 9월 20일까지 해수욕장과 연안 해역에 순찰·계도 요원을 배치하는 동시에 주요 출입구와 위험지역에 폐장 안내 현수막과 안내표지를 집중 설치하기로 했다.
양우천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폐장 이후에도 연안은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만큼 무엇보다 출입 통제와 안내표지 준수, 무리한 입수 자제가 중요하다"며 "제주도민과 관광객께서는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위험구역 접근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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