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학축전' 내달 5~6일 ICC 제주서…80여개 체험 부스 운영

'2026 제주수학축전' 포스터.(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제주수학축전' 포스터.(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6 제주수학축전'이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제주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의 제주어)를 주제로 8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도내·외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운영하는 각 부스는 참가자들이 일상 속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발견하고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융합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 '벌은 왜 육각형을 선택했을까?', '사라진 수학자의 비밀 연구실 방 탈출 프로그램', '모스부호 팔찌 만들기', '수학 국가대표 선발전 : 4종 올림픽' 등이 있다.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보드게임즈, 열린학교활짝, 오드랩 등 외부 파트너들도 다수 참여한다.

이 밖에 창의적인 수학적 구조물 만들기 대회, 수학 디자인 공모전 등 중등수학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이 결코 포기해야 할 장벽이 아니라 충분히 해볼 만한 것임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놀이와 체험 중심의 새로운 수학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