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버리는 것'에서 '순환경제'로…2026 제주국제환경포럼 개최

9월10~11일 ICC JEJU서 진행…포럼주간 첫 연계

제주환경포럼주간./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기후위기에 대응한 순환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뉴스1,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제주국제환경포럼'이 오는 9월 10일과 11일 서귀포시 ICC JEJU에서 열린다.

순환경제는 자원을 생산·소비한 뒤 폐기하는 선형 구조에서 벗어나 제품과 소재를 가능한 한 오래 사용하고 재사용·수리·재제조·재활용해 자원 투입과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경제 체계다.

포럼의 대주제는 '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순환경제 2.0'이다.

포럼은 1개 메인세션과 3개 일반세션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순환경제 2.0'을 주제로 메인세션이 진행된다.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장과 프랭크 조초 호주국립대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기조발제한다.

토론은 안병옥 서울대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와 문갑생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 자원순환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또 이날 '순환경제를 통한 기후외교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글로벌 세션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및 순환경제 전략'과 '순환경제 전환의 금융전략: 글로벌 재원과 협력의 구조'를 주제로 각각 산업세션과 국제기구 세션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제주국제환경포럼은 처음으로 9~11일 '제주국제환경포럼 주간'과 연계해 개최된다.

이 기간 세계기후경제포럼, 아시아업사이클링제주포럼, 제주환경교육도시포럼, 세계지방자치단체환경포럼, 나무포럼도 동시에 진행된다.

포럼 주간에는 제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 환경교육, 기후경제 등을 주제로 한 홍보·전시·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새활용(업사이클링), 탄소중립 실천 등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