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감 공약추진위 출범…위원장에 박희순 전 정책기획실장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18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추진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제주도민을 대표해 무작위로 구성된 '도민평가단' 심의에 앞서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검토하고 보완하는 기구다.
위원회 심의를 마친 공약실천계획안은 다음 달 세 차례에 걸친 도민평가단 심의를 거쳐 10월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 수는 총 15명이다. 외부위원 10명은 교육·환경·생태·마을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내부위원 5명은 예산·교육과정·인공지능(AI) 교육 등의 분야에서 공약사업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는 인사로 위촉했다고 제주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위원장에는 박희순 전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부위원장에는 김명기 전 제주교육박물관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고의숙 당시 제주도교육감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고, 고 교육감 당선 이후에는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도 지냈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 첫 회의에서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개선할 것은 과감히 개선하고 혁신할 것은 담대하게 혁신해 달라"고 주문하며 "겸허하게 듣고 반영하며 약속을 정책으로, 정책을 실질적인 변화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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