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선 화재사고…"승선원 2명 모두 병원 이송"(종합)

2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어선 화재사고가 발생해 승선원은 모두 구조됐지만, 화재 진압은 계속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포구 북서쪽 약 1.2㎞ 해상에 어선 A호(9.77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A호에 승선한 선원 2명은 바다로 탈출해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자들은 귀덕1리포구로 입항한 후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1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경 경비함정 4척과 헬기 1대, 민간 어선 1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선체 상당 부분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호가 이동 중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추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