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제주 앞바다서 혼자 고무보트 타다 표류…10대 일본인 구조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새벽시간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 채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 앞바다에 나간 10대 일본인이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4시 31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를 타고 표류하고 있다는 A 군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선 해경은 오전 5시 5분쯤 하도리 인근 해안가에서 레저보트를 발견하고 구조작업에 나섰다.
당시 A 군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모의 동행 없이 홀로 노를 저어 바다에 나갔다가 노가 부러지며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 군이 혼자 레저보트를 타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기구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