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향기부제 전용 누리집 개설·신규 지정사업 기념 이벤트

10만원 이상 기부자 대상 50명 추첨 경품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서 유영중인 남방큰돌고래./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누리집 개설과 신규 지정기부금 사업 시작을 기념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제주의 지정기부금 사업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지정기부금 사업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대상 사업은 남방큰돌고래 보호, 제주시 곶자왈 보호, 서귀포시 곶자왈 보호, 노꼬메 오름 곤충서식처 설치 등 4개다.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제주도는 응모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지역 우수 답례품인 '풋귤 화장품 3종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7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고향사랑e음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누리집에서도 당첨자를 함께 발표한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는 기본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탐나는 제주패스’가 자동 발급된다.

탐나는 제주패스를 이용하면 1년간 제주 주요 관광지 할인과 한라산 탐방 예약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패스 소지자는 1년간 도내 공영·민영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한라산 탐방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누리집에서 별도 정원으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의 청정한 자연을 지키는 지정기부금 사업에 전국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기부금은 남방큰돌고래와 곶자왈 등 제주의 소중한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투명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