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타고 제주 숲길 산책하면 여행비 60% 할인해 드려요"
제주시, 11월까지 '승마 트레킹 지원사업' 추진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승마·숙박·관광 연계 상품을 구매하면 전체 비용의 60%를 할인해 주는 '승마 트레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승마 문화를 확산하면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관광승마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우선 대상 승마상품은 △힐링팜승마장 △삼다수목장 △옷귀마테마타운 △운주승마클럽 △OK승마장 △뱅듸승마클럽 등 총 6개다. 모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제주 숲길에서 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해당 승마상품과 함께 숙박상품과 관광지상품을 구매하면 승마상품의 경우 18만 원, 숙박상품의 경우 7만 원, 관광지상품의 경우 3만 원 한도 안에서 전체 비용의 60%가 할인된다. 1인당 최대 3차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 추진 기간은 11월 30일까지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총사업비는 2억8000만 원(국비 30%·도비 30%·자부담 40%)이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승마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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