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주민 생활 가이드북 발간…5개 언어로 제작
외국인 등록·취업·주거·의료 등 11개 분야 정보 수록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과 일상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제주도는 외국인주민에게 필요한 생활·행정 정보를 담은 외국인주민 생활 가이드북 3000부를 제작해 도내 주요 관공서와 유관기관, 외국인주민 지원기관 및 단체 등 102곳에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제작돼 왔다.
올해 가이드북은 도내 외국인주민의 국적별 분포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제작 방식을 전면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한·영 통합판과 다국어 통합판 등 2종으로 발간했지만 올해부터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5개 언어별 단독판 5종으로 각각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제주 생활에 필요한 11개 분야의 실용 정보가 담겼다.
주요 수록 분야는 외국인 등록·체류, 거주지 정보, 취업·근로, 주거·부동산, 교통·운전, 교육, 생활환경·안전, 의료·복지, 금융, 소비생활, 문화·관광 등이다.
제주도는 종이책 배부와 함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 누리집에서도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책은 제주도 누리집 도정뉴스 내 온라인간행물 전자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무부·제주도의 통계를 보면 2026년 6월 말 제주 등록외국인은 2만8476명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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