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부총장 체제 재정립·'4·3학 연구소' 독립…"혁신·미래 전략"
양덕순 총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 단행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대학교가 양덕순 총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우선 부총장 체제가 재정립됐다. 기존 교육부총장은 교무처장을 겸임하는 '교학부총장'으로, 기존 지산학연부총장은 대학원장을 겸임하는 '연구혁신부총장'으로 바뀌었다.
기존 탐라문화연구원에 있던 4·3연구센터는 대학 직할 기구인 '4·3학 연구소'로 독립 승격됐다.
총장 직속 기구인 '비서실'도 신설됐다. 전임교원이 실장을 맡는 비서실은 기존 총무과 비서 업무와 대외협력홍보실 업무를 통합 수행한다.
이 밖에 △경영혁신처 산하 학생생활관 독립 운영 체제 전환 △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관리 주체, 학생복지과→경영혁신처 이관 △미래교육과, 교수학습지원센터·원격교육원으로 분리 △외국어 강좌 업무, 국제교류처→평생교육원 이관 등도 이뤄졌다.
양덕순 제주대 총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고품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유연하고 전문화된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대학 혁신과 미래 전략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총장은 지난 3월30일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30년 3월까지 4년이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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