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주민자치경찰대, 학교 주변 안전시설 점검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자치경찰단은 방학 기간 청소년 주민자치경찰대와 함께 제주 시내 중·고등학교 주변 안전시설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 주민자치경찰대원이 재학 중인 제주 시내 고등학교 12곳과 중학교 2곳 등 모두 14개교다.
주민자치경찰대원은 청소년 14명, 학부모 8명 총 22명으로 꾸려졌다.
점검 항목은 통학로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횡단보도·신호기·안전표지판 등 교통시설물의 노후 상태, 학교 인근 불법 광고물과 방치된 폐가 같은 유해 환경, 도로 파손·적치물 등 보행을 위협하는 요소다.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 앱에 사진과 위치정보를 곧바로 등록해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한다.
안전 점검에 참여한 영주고 3학년 신주원 학생은 "작은 관심과 행동이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힘과 시민의식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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