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바다에 SUV 추락…70대 여성 운전자 유리창 깨 구조

11일 서귀포항 앞바다에서 7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제주119특수대응단 남부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서귀포항 앞바다에서 7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제주119특수대응단 남부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스1) 오미란 기자 = 주말인 11일 서귀포항에서 7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9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항 3부두 앞바다에 7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제주119특수대응단 남부구조대원 2명은 차량 뒷좌석 유리창을 깨고 문을 강제 개방해 A 씨를 구조했다.

현재 A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방파제에서 낚시를 목적으로 차량을 몰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과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