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폭염·열대야주의보 확대…"온열질환 주의"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6.28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6.28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확대 발효되고 있어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안인 제주시 서부와 북부에 각각 열대야 주의보를 내린다. 전날 제주도 동부에 내린 열대야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에 앞선 이날 오후 2시에는 제주시 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제주도 동·남·북부를 포함한 제주도 해안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게 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열대야주의보는 폭염주의보 상태와 더불어 밤사이 최저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있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으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