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제주교육감 "회의, 공약·쟁점 중심으로"…실질적 정책논의 강조
첫 기획주간회의 주재…'모두가 주인공' 정책 아이디어 제안 주문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후 첫 확대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공약 현안과 쟁점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정책 논의를 주문했다.
고 교육감은 3일 제주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확대주간기획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공약 관련 현안과 쟁점을 중심으로 회의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교육감은 "회의의 효율성과 결과의 효능감을 높여야 한다"며 "관행적으로 각 부서의 업무 내용을 보고받기보다 공약과 관련한 정책을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서 간 협업과 실질적인 정책 논의도 강조했다.
고 교육감은 회의 명칭 변경도 제안했다.
그는 "기획조정회의라는 명칭이 다소 관료적이고 권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하나씩 제안하고 함께 공유해 달라"며 "아이 중심·현장 중심의 제주교육을 위해 부서 간 경계를 넘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고 교육감은 '모두가 주인공,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을 교육비전으로 제시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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