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소식] 진생영농조합법인, 세계자연유산 가치 담은 포장 차별화

진생영농조합법인의 한라산 포장 제품.(진생영농조합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생영농조합법인의 한라산 포장 제품.(진생영농조합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진생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훈)은 제주산 꺼멍보리, 우도보리 등을 담은 혼합곡 제품을 '한라산' 포장으로 차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채기선 화백의 작품 '한라산'과 강경민 사진작가의 '백록담'을 활용한 이번 포장 디자인은 온라인 쇼핑몰 쿠팡 전용 상품에 적용된다.

진생영농조합법인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자연유산 제주에서 키운 농산물이란 점을 알리기 위해 한라산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생영농조합법인은 올해 도내 지역농협 6곳을 통해 보리 400톤, 메밀 100톤 등을 매입해 도정 및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진생연농조합법인은 2008년 설립한 후 제주에서 재배된 곡식을 도정작업 거쳐 가공 및 판매하고 있다.

◇하효살롱협동조합, 취약계층에 나눔 활동

하효살롱협동조합(이사장 김미형)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성안노인복지센터에는 하효맘 감귤과즐(800만 원 상당)을 기증했으며, 29일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도 감귤과즐(4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하효맘 감귤과즐은 HACCP 및 ISO22000 인증을 받은 하효살롱협동조합의 대표 제품이다.

한편 하효살롱협동조합은 2017년 설립된 서귀포시 하효동 기반의 사회적경제조직으로, 감귤과즐·보리과즐·오메기떡 등 제주 특산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폭염·가뭄 대비 농업용 장비 지원

구좌농협은 지난 29일 농업인 조합원 130명에게 약 6600만 원 상당의 농업용 장비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장비는 양수기, 물백, 물통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당근 파종기에 찾아오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윤민 조합장은 "최근 몇 년 간 이상기후로 폭염과 가뭄이 극심하여 파종기가 다가오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인의 여름철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