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민단체 "평화 위협 방산·우주산업 전면 재검토해야"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우주군사화와 로켓 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 등 제주 지역 14개 시민단체는 "생명과 평화를 위협하는 방산 및 우주산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29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시스템이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지은 우주센터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향후 제주 해상 발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을 향해 "군사화를 강화하고 지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할 우주방산 산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위성곤 당선인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에서 "하원 테크노캠퍼스 기반의 우주산업과 데이터산업, 첨단기술 산업 등은 제주의 미래 먹거리"라며 제2우주센터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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