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제주 산지 중심 150㎜ 비 쏟아져…"5~10㎜ 더 올듯"

비 내리는 제주/뉴스1
비 내리는 제주/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밤사이 제주에 산지를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산지인 진달래밭 163.5㎜, 삼각봉 147.0㎜, 사제비 139.5㎜, 영실 132.0㎜, 윗세오름 130.5㎜ 등을 기록했다.

중산간에서는 제주색달 50.5㎜, 새별오름 49.5㎜, 한남 48.0㎜, 제주가시리 43.0㎜, 유수암 42.0㎜, 제주금악 34.0㎜, 서광 28.5㎜ 등을 기록했다.

해안에서는 상예 24.5㎜, 한림 24.0㎜, 외도 24.0㎜, 표선 23.5㎜, 애월 23.5㎜, 서귀포 18.2㎜, 고산 17.0㎜, 성산 16.6㎜, 제주 12.7㎜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현재 제주는 흐린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1㎜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점차 북동진하면서 강우 강도가 점차 약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5~10㎜의 비가 내린다고 전망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