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남동쪽에 시간당 20~30㎜ 폭우…밤까지 계속 비 '주의'
산지, 서귀포 중산간, 제주·서귀포 동부에 호우주의보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한라산 남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제주도 산지와 서귀포시 중산간, 제주시 동부, 서귀포시 동부에는 각각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주요 지점별 1시간 강우량을 보면 표선(서귀포시 동부) 34.5㎜, 성산(서귀포시 동부) 18.6㎜, 한남(서귀포시 중산간) 17.5㎜, 제주가시리(서귀포시 중산간) 11.5㎜, 한라산남벽(산지) 9㎜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까지 제주에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산지와 서귀포시 중산간, 제주시·서귀포시 동부 10~60㎜, 제주시 북부 중산간과 서귀포시 남부, 제주시·서귀포시 서부 5~30㎜, 제주시 북부와 추자도 5㎜ 안팎이다.
기상청은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있겠고 소강상태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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