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옵서버스' 호출벨 26곳으로 확대…고령층 이용 편의 높인다
콜센터 인력도 4명에서 6명으로 확충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수요응답(DRT) 교통서비스인 '옵서버스'의 호출벨을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옵서버스'가 도내 전 읍·면지역(도서지역 제외)으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호출벨 확대, 콜센터 확충 등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옵서버스는 10개 읍·면지역 32개 노선에서 총 42대의 공영버스를 활용해 오후 2시부터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는 전화 또는 스마트폰 전용 앱(바로DRT)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용실태 모니터링 결과 고령층의 이용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없이도 호출이 가능한 '옵서버스 전용 호출벨'을 현재 읍·면 중산간 지역 중심 6개소에서 26개소로 확대한다.
전화 호출 서비스도 개선한다. 7월부터 콜센터 근무자를 4명에서 6명으로 늘려 전화 연결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 편의를 높인다.
이와 함께 현장지원 인력 2명도 채용해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 애월읍과 남원읍에 옵서버스를 처음 도입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해 올해부터 도서지역을 제외한 10개 읍·면에서 옵서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누적 탑승객은 20만 명을 넘어섰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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