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풍·삼달리에 85억 규모 '어촌 생활권 플랫폼' 조성된다

해양수산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삼달1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계획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성산읍 신풍리와 삼달1리가 해양수산부의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두 마을에서 기초생활 기반 확충사업, 지역 소득 증대사업,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두 마을 고유의 해녀 문화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계해 '삶·일·쉼이 순환하는 어촌 생활권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종해 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두 마을이 전국 최고의 어촌생활권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5년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서귀포시 신풍리·삼달1리, 제주시 상명리를 포함한 권역단위 거점개발 10곳과 시·군 역량강화 지방정부 6곳을 선정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