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7일까지 '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수요조사 실시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까지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 생산자 단체와 김치가공업체에 산지 저온시설과 저온 수송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농산물 수확 후 산지에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국고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다. 사업비와 지원 규모는 내년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추후 확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자격요건과 사업계획을 검토한 뒤 제주·서귀포시 감귤유통과로 수요조사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추후 평가에서 감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원 규모를 확정해 8~9월 중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산지에 예냉·저온저장 시설을 갖추면 수확 직후 농산물의 신선도가 유지되고, 농가는 더 좋은 값에 출하할 수 있다"며 "사업 수요가 있는 생산자 단체와 김치가공업체는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