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원 파크골프장 36홀로 확장…전국대회 유치 기반 마련

임시 운영 거쳐 8월 공인구장 인증·정식 운영

남원 파크골프장 조감도./뉴스1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파크골프장이 36홀 규모로 확장됐다.

서귀포시는 10일 최근 확장공사를 마무리한 남원읍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24억 원을 투입해 기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36홀로 확장했다.

서귀포시는 이용객들의 시설 적응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임시 운영 기간을 거친 뒤 8월 중 공인구장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인구장 인증이 완료되면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원 파크골프장 확장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남원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칠십리(18홀), 강창학(18홀), 월라봉(15홀), 시흥공원(9홀)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안덕(18홀)과 대정(18홀) 파크골프장은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표선면 가시리와 성산읍 난산리에는 각각 18홀,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파크골프는 나무로 만든 클럽 1개와 공을 이용해 골프처럼 즐기는 생활체육이다. 장비가 단순하고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