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쌍둥이 임신 여성' 조산 위험, 바다 건너 대구로 헬기 이송

제주소방안전본부/뉴스1
제주소방안전본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세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이 소방헬기로 다른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51분쯤 제주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인 세쌍둥이 산모 A 씨(30대)가 출혈 등 조산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제주대 병원측은 임신 27주 차인 A 씨가 조산 가능성이 있으나 도내에서는 치료가 어려워 타지역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제주소방헬기 한라매가 정비기간이어서 A 씨는 부산에서 보낸 소방헬기를 타고 대구공항에 도착한 뒤 구급차에 실려 이날 0시25분쯤 대구 소재 병원에 도착했다.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