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당 경선 참여 오영훈 제주지사·문대림 의원측 압수수색

관권선거·불법 문자메시지 발송 혐의

제주경찰청/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 참여했던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의원 관계자들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직 공무원 A 씨와 B 씨 등을 상대로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

A 씨 등은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 SNS 대화방에서 오 지사의 지지를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경선 도중 오 지사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문자메시지로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사건과 관련해 휴대전화가 개통된 대리점 등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