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0억 투입 개발가능한 '땅' 사들인다…비축토지 매입 공모
부지면적 1만㎡ 이상 대상…5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미래 공공수요에 대비한 개발 가능한 토지를 확보한다.
제주도는 2026년 비축토지 매입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5월 22일까지다.
제주도는 토지특별회계 200억 원을 투입한다.
매입 대상은 단독 필지 또는 서로 연접해 하나의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일단의 토지로, 면적이 1만㎡ 이상인 토지다.
절대·상대보전지역과 관리보전지역 1·2등급 토지, 사권 해지나 지장물 철거가 불가능한 토지, 관계 법령에 따라 개발이 제한되는 지역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공모 기간 내 토지 소유자가 제주도청 회계재산관리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동소유 토지나 법인(단체·조합·마을회 등) 소유 토지는 위임장 또는 동의서를 갖춰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매입이 적합한 토지에 대해 공유재산심의회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매입 대상을 선정한다.
이후 감정평가와 매매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2007년부터 토지비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250필지, 약 172만㎡의 토지를 매입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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