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제주역사문화진흥원, 부종휴 아카이브 구축키로

김상철 사단법인 제주역사문화진흥원 이사장과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제주학연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상철 사단법인 제주역사문화진흥원 이사장과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제주학연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학연구센터와 사단법인 제주역사문화진흥원은 제주 세계자연유산 선각자인 고(故) 부종휴 선생에 대한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5월 28일 열릴 예정인 '부종휴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를 앞두고 최근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측은 제주역사문화진흥원과 사단법인 한산부종휴기념사업회가 함께 추진해 온 부종휴 재조명 사업 성과를 제주학연구센터 아카이브에 체계적으로 등록해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양측은 제주학 관련 사업 추진이나 학술 연구, 전시, 홍보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학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부종휴 선생은 제주의 근·현대를 대표하는 과학자로, 한라산의 식물뿐 아니라 용암동굴, 고고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제주의 소중한 자원을 발굴하는 데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