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논란 마사회 제주본부 "경주 전 약물검사 의무화"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최근 발생한 경주마 금지약물인 근육강화제 난드롤론(Nandrolone) 검출 사건과 관련, 경주 전 약물 검사 의무화 등의 대책을 내놨다.
25일 마사회에 따르면 우선 모든 입사마(휴양마 및 신마)를 대상으로 경주 출전 전 약물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채뇨지원센터'를 신설해 비경마일에도 새벽부터 상시 시료 채취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다.
이와함께 지원센터 전담 인력을 운영하고 휴양마의 이력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마사회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약 3주간 제주경마장 내 입사마 514마리를 대상으로 금지약물 전수조사를 한 결과 이전에 금지약물이 검출된 3마리 외에 2마리가 추가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사회의 의뢰를 받고 사건을 수사 중이다.
마사회는 "외부 휴양마가 입사한 후 경주에 출전하기 전 반드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해 경마 팬들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경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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