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30일까지 임시회…추경예산·비례대표 확대안 심의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4일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48회 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30일까지 7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225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753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됐다.
두 추경안 모두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추경 편성 기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7일에는 6개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28일과 2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통합심사가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는 도가 제출한 '도의회 의원 지역 선거구 및 교육의원 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도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비례대표 도의회 의원 정수를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 유지돼 온 교육의원(5명) 제도가 6월 30일 자로 폐지되는 데 따른 조치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 기조에 발맞추고 고유가 위기에 대응해 도민들의 삶을 지켜야 한다는 엄중한 책임감으로 임시회를 소집하게 됐다"며 "이번 임시회가 도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고 제13대 의회의 기틀을 다지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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