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AI 관제시스템으로 유괴 막겠다"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AI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유괴사건을 예방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도내 초등학교 부근에서 발생한 유괴 의심 사건을 접하면서 많은 학부모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시와 보호가 동시에 이뤄지는 AI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경찰청과 협조해 구축하겠다"며 "아이를 따라다니는 의심스러운 동선이나 비명을 AI가 즉각 포착하도록 해 현장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탐구 중심 토론 수업 정착 △존중과 자치의 학교 문화 조성 △체험형 안전교육 일상화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시 학생 위치·건강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 밴드 도입 등의 학생 안전 강화 대책들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며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아이들이 자기 삶과 안전을 주체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제주 교육을 근본부터 다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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