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풋귤' 8월부터 출하…출하농장 모집

풋귤.(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풋귤.(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풋귤'의 안정적인 생산과 출하를 위해 '출하농장'을 지정한다.

제주도는 5월 12일까지 2026년 풋귤 출하농장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을 활용할 목적으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이다.

풋귤 출하농장 지정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와 잔류농약 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풋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과원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신규 조성 후 5년 미만 과원과 농업경영체 미등록 과원은 신청할 수 없다.

제주도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5월 중 출하농장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 농장은 6월 중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출하 전 과원 관리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마친 농가는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직거래 택배비, 해상 물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풋귤 출하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이 기간 외 풋귤을 유통할 경우 '미숙과 출하'로 간주돼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풋귤 출하농장 지정 제도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풋귤을 생산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출하 활성화와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풋귤 출하농장 지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도정뉴스 '입법·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