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국힘 제주도지사 후보 "3대 산업 클러스터 구축하겠다"
서귀포 'MRO·해양', 제주시 'ICT·마이스', 읍면 '바이오·에너지'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13일 "제주에 3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특정 지역에 쏠린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제주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극화된 경제 영토를 구축함으로써 제주 경제의 자생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부권인 서귀포시는 강정 해군기지 등 지정학적 강점을 활용한 식자재·군수 MRO(유지·보수·정비) 산업과 고부가가치 해양레저 메카로 육성하고, 북부권인 제주시는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테크 창업, 디지털·ICT 및 글로벌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비즈니스 허브로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서부권 읍면에는 1차 산업에 첨단 가공 기술을 접목한 푸드 바이오와 신재생 에너지가 결합한 미래형 농어촌 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도 했다.
문 후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200개를 각 지역 거점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배치해 산업 공급망을 완성하겠다"며 "기업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은 산업 경쟁력을 갖추는 동반 성장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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