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에 막힌 제주 하늘길…결항 152편·지연 52편(종합)
- 고동명 기자,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오미란 기자 = 기상 악화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9일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 경보와 강풍경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남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데다 이 남풍이 한라산을 돌아 들어오면서 풍향이 급격하게 바뀌는 상황이다.
제주뿐만 아니라 광주 여수 등 남부지방에도 악기상이 이어지면서 제주공항에서는 결항과 회항, 지연 운항이 잇따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 결항 편수는 152편(출발 72편, 도착 80편)이다.
이 가운데 국내선은 145편(도착 77편, 출발 68편), 국제선은 7편(도착 3편, 출발 4편)이다.
회항 편수는 2편, 지연 운항 편수는 52편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도 발효한 상태다.
항공기상청은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해 일부 항공편 운항에 변동 가능성이 높으니 이용 전 항공사에 정확한 운항 여부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