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해상에 호우·강풍·풍랑특보…10일까지 최대 250㎜ 이상 비
바다 물결 1.5~4.5m…"안전사고 주의"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남부 제외),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현재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고,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5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지점별 일 강수량은 영실(산지) 40.0㎜, 제주가시리(남부 중산간) 33.0㎜, 표선(동부) 30.5㎜, 와산(북부 중산간) 30.0㎜, 산천단(북부 중산간) 28.5㎜ 등이다.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삼각봉(산지) 초속 32.0m, 유수암(서부) 초속 25.0m, 대흘(북부) 초속 22.4m, 제주색달(남부 중산간) 초속 15.0m 등이다.
10일까지 제주에는 50~150㎜, 많게는 250㎜ 이상 많은 비가 내린다. 때에 따라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20~50㎜, 남부를 제외한 해안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도 내린다.
바람 역시 10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으로 계속 강하게 불고, 강풍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도 1.5~4.5m로 높게 인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해상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