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막·농촌체류형쉼터 관리 공백 메운다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농막과 농촌 체류형 쉼터에 대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 관내에는 농막 1192건, 농촌 체류형 쉼터 223건 등 총 1415건이 신고돼 있지만 위치와 설치 주체, 이용 현황 등의 정보를 담은 '농지대장' 등재 건수는 437건(30.8%)에 불과해 사후관리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다. 여기에 담당 부서도 인·허가를 하는 건축부서와 농지대장을 등재하는 농정부서로 이원화돼 있다.
시는 우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농지대장 등재를 안내하고, 인·허가와 농지대장 등재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등재 시설과 산림 인접지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점검 과정에서 농정부서는 농막 활용 적정성과 소방 시설, 농지대장 등재 여부 등 이용 적합성에 관한 사항, 건축부서는 설치 면적과 구조, 형태, 진출입로 확보 여부 등 시설 적합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양정화 시 친환경농정과장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농지 이용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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