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인재 키운다…제주TP, 1종 자격 무료 교육생 모집
80시간 실습 중심 과정…농업·물류·안전 분야 즉시 투입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제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제주TP는 17일까지 '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 1종 취득과정'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드론 운용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역량을 함께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총 80시간으로 구성된다. 항공안전법과 항공기상 등 필수 이론 교육 40시간과 모의비행 및 실제 드론 기체를 활용한 실기 교육 40시간이 병행된다. 특히 실기 교육에서는 이착륙, 공중조작, 비상 상황 대응 등 현장 중심의 비행 훈련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취득하는 1종 자격증은 최대이륙중량 25㎏ 초과, 자체중량 150㎏ 이하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최상위 자격으로, 농업 방제와 물류 배송, 시설물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즉시 활용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홈페이지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드론 산업은 농업과 물류를 넘어 환경 모니터링과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제주가 드론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TP는 2020년부터 드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해 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60명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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