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 추념일 오전 10시 제주에 '묵념 사이렌' 울린다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사이렌은 도내 민방위 경보시설 67곳(제주시 38곳·서귀포시 29곳)을 통해 송출된다.
현재 도는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마친 상태로, 각 읍면동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해 사이렌이 차질 없이 송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도민과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추념일 전날인 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추념일 당일인 3일 오전 9시 30분에 사전 안내방송도 실시하기로 했다.
양제윤 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가 아닌 추모 묵념 사이렌"이라며 "사이렌이 울리면 4·3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에 도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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