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 "4·3, 글로벌 평화·인권교육 모델로 만들 것"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일 기념 메시지 발표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30일 "4·3을 세계가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글로벌 평화·인권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일 기념 메시지를 내고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이제 4·3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함께 배우는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4·3 교육을 공유하고 있고, 학생 교류와 교사 연수를 통해 전국화의 기반을 넓히고 있다"며 "특히 중국 강소성교육청 등과의 교류를 통해 구축된 국제교육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4·3의 세계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향후 △4·3 현장 교육 정착 △4·3 유족 명예교사 증언 교육 강화 △기록·교육자료 디지털화 등의 추진을 약속하며 "앞으로 기억을 넘어 화해로, 상처를 넘어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에 책임 있게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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