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페어' 28~29일 한라체육관서 개최…총 204팀 참여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북페어 2026'이 28일과 2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탐라도서관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독립출판물 제작자와 소규모 출판사, 동네책방 등 총 204팀의 다채로운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다.

주제별 전시로는 △참가팀 대표작 전시 '내가 하고픈 이야기 △4·3 세계기록물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제주4·3을 기억하다' △특별전시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 할망들의 그림편지' 등이 마련된다.

북토크·세미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8일에는 마스키 다카코(Masuki Takako) 아시안 푸드 디자인 디자이너가 ‘아시아 아트 북 페어 참가 가이드’, 신의주 어나더페이지 대표가 '제주 책방 이야기'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29일에는 안금선 사과지박&회전문서재 대표의 '기록으로 본 미니북시장의 성장', 신혜영 호랑이꿈 대표의 '그림책 나에게 주는 상과 함께하는 다정한 워크숍'이 열린다.

이 밖에 어린이 코너인 '움직이는 페이지', 버스킹 공연, 에코백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문정희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제주북페어가 국내외 창작자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출판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