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포구 빈배만 노렸다…60·70대 3명 검거

"선박 귀중품·잠금장치 등 주의"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내 항·포구의 빈 배를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3명이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야간선박침입절도 등 혐의를 받는 60대 2명과 70대 1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60대 A 씨는 제주시 한경면 신창항에서 80만 원 상당의 모터용배터리 등을 훔친 혐의다.

다른 60대 B 씨는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대 등을 이용해 믹스커피 등을 훔치고 훔친 물건을 중고거래 앱을 이용해 판매한 혐의도 있다.

70대 C 씨는 어류를 보관하는 상자 등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해경은 폐쇄회로(CC)TV 및 주변 탐문 등을 통해 이들을 검거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9월 말까지 해양 민생범죄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선박 내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잠금장치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