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침대 위 전기장판, 화목보일러…'겨울 난방' 잇단 화재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염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거주자는 신고 약 10분 만인 오후 9시 11분쯤 불을 자체적으로 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 추산 약 11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의 열이 종이류에 착화돼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18분쯤 제주시 연동 소재 아파트에서도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타는 냄새를 맡은 거주자가 침대에서 불을 발견해 자체 진화한 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 추산 약 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국은 전기장판 아래 라텍스 매트리스에 열이 축적된 끝에 발화점에 도달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