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무 2톤 도로 위 '와르르'…길가던 시민들 달려와 도왔다(종합)

13일 오후 2시10분쯤 제주시 노형오거리를 운행하던 25톤 트럭에서 월동무가 쏟아져 도로에 나뒹굴고 있다. (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3 ⓒ 뉴스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홍수영 기자 = 제주시내 오거리에서 월동무 2톤가량이 쏟아지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1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노형오거리를 운행하던 25톤 트럭에서 월동무가 쏟아져 통행에 지장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트럭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서 수확한 월동무 약 29톤을 싣고 제주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13일 오후 2시10분쯤 제주시 노형오거리를 운행하던 25톤 트럭에서 월동무가 쏟아진 사고 현장.(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3 ⓒ 뉴스1 홍수영 기자

경찰, 소방은 물론 주변에 있던 시민 등도 합심해 도로에 쏟아진 월동무를 정리하고,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노형오거리 일대는 약 30분간 차량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A 씨(50대·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적재물추락방지조치) 혐의로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