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제주교육감 후보 "1인 1노트북 대신 입학 준비금 지급"
초등학교 70만원·중학교 50만원·고등학교 50만원 공약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초·중·고등학교 입학 준비금 지급'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광수 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1인 1노트북(드림노트북) 지원 사업'에 투입되는 학생 1인당 170만 원의 예산을 초·중·고 입학 준비금 지급을 위한 제주학생교육카드 도입에 쓰겠다"고 밝혔다.
학교급별 입학 준비금은 초등학교 70만 원, 중학교 50만 원, 고등학교 50만 원으로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1인 1노트북 지원 사업을 두고 학교 현장에서는 지금도 활용도와 교육효과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기기만 나눠줬을 뿐 기기를 통해 제주교육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분명한 교육 설계가 없었다. 사실상 제주 인공지능(AI) 교육은 방치됐다"고 비판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형 AI 기본 교육으로 제주 미래 교육을 근본에서부터 바꾸겠다"면서 △학생 맞춤형 디지털·AI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방법·평가 혁신 △융합과학연구원, AI미래교육원으로 확대 개편 △AI진로·진학정보센터 설치 △제주교육 지원 AI 모델 개발·보급도 함께 약속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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